네이버 시리즈가 카카오페이지 박보검에 대항하기 위해 말그대로 시리즈 광고를 론칭했습니다.

두 브랜드가 약간 타겟층이 다른데요. 네이버 시리즈는 엄마, 아빠가 타겟이라면,
카카오페이지는 보다 여성 타겟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저 같은 딸바보 아빠는 네이버 시리즈가 공감이 더 많이 갑니다.

광고 속의 엄마 연기자의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중간에 슬로우로 들어가는
공룡 흉내 내는 모습은 약간 안쓰럽기도 합니다.

공감과 반전의 요소가 해당 타겟에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 그 광고효과는 정말 큽니다.
다만 아빠 편은 숨박꼭질 하는 그 찰나에 시리즈를 본다는 설정은 현실성은 없어 보입니다.
그래도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연출됐네요

아래 두 브랜드의 광고 한 번 보실까요?

네이버 시리즈 – 엄마 편
네이버 시리즈 – 아빠 편
카카오페이지 – 박보검